*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 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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