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들리는가.
비는 당신이 고등학교 시절 한 번도 말 붙이지 못하고 애태우던 여자애의 음성, 아니면 당신이 밤을 새워 쓰던 편지의 활자들이,
이제야 다시 그대 주변으로 돌아와 떨어지는 소리다.
소리는 곧 아픔이다.
양철 지붕 가득히 흩어지는 불면의 낱말,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이름이다.
당신은 비 오는 날의 저문 거리에서
한 사람의 낙오된 유목민처럼
아주 외로운 사람이 되어
오래도록 우산도 없이 홀로 걸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들리는가.
비는 당신이 고등학교 시절 한 번도 말 붙이지 못하고 애태우던 여자애의 음성, 아니면 당신이 밤을 새워 쓰던 편지의 활자들이,
이제야 다시 그대 주변으로 돌아와 떨어지는 소리다.
소리는 곧 아픔이다.
양철 지붕 가득히 흩어지는 불면의 낱말,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이름이다.
당신은 비 오는 날의 저문 거리에서
한 사람의 낙오된 유목민처럼
아주 외로운 사람이 되어
오래도록 우산도 없이 홀로 걸어본 적이 있는가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1385 | 원수 갚는 기도 | 콜빌 | 05-31 | 1 | 0 |
| 11384 |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는 부부 | 콜빌 | 05-31 | 0 | 0 |
| 11383 | 여류시인의 답변 | 콜빌 | 05-31 | 1 | 0 |
| 11382 |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 콜빌 | 05-31 | 0 | 0 |
| 11381 | 외로움 4 | 단군 | 05-31 | 3 | 0 |
| 11380 | 고독 2 | 단군 | 05-31 | 1 | 0 |
| » | 외로움 3 | 단군 | 05-31 | 0 | 0 |
| 11378 | 외로움 2 | 단군 | 05-31 | 1 | 0 |
| 11377 | 고독 | 단군 | 05-31 | 0 | 0 |
| 11376 | 여름이 주는 행복의 선물 | 콜빌 | 05-30 | 0 | 0 |
| 11375 |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 콜빌 | 05-30 | 1 | 0 |
| 11374 | 그냥 그렇게 흘러가도록 | 콜빌 | 05-30 | 0 | 0 |
| 11373 | 아침에 행복해 지는글 | 콜빌 | 05-30 | 0 | 0 |
| 11372 | 견고한 사랑은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 - | 콜빌 | 05-30 | 0 | 0 |
| 11371 | 새 피를 갈아 넣는 음악 | 콜빌 | 05-30 | 0 | 0 |
| 11370 | 사랑에도 철학이 있다 | 콜빌 | 05-30 | 0 | 0 |
| 11369 | 왜 사랑하는가 - 김정한 | 콜빌 | 05-30 | 0 | 0 |
| 11368 |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 콜빌 | 05-30 | 0 | 0 |
| 11367 | 외로움 [1] | 단군 | 05-30 | 3 | 0 |
| 11366 | 눈물 | 단군 | 05-30 | 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