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살아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많은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하나 들판의 고독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다른 곳에서 바람에 쓸리며 자기를 헤집고 있다.
피하지 마라.
빈 들에 가서 깨닫는 그것.
우리가 늘 흔들리고 있음을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살아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많은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하나 들판의 고독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다른 곳에서 바람에 쓸리며 자기를 헤집고 있다.
피하지 마라.
빈 들에 가서 깨닫는 그것.
우리가 늘 흔들리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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