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또 다른 길이 있다고..
어른이 되면 멋지게 살리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을 항상 그려 왔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현실을 냉혹하게 매시간 뿌연 안개만 내뿌리었습니다..
실체도 없는 그 무엇이 나를 자꾸만 그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빠져 나오려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빨려 들어만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내가 아닌 남으로 세상의 무리속에서,
걸어가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아니다 싶어 뒤돌아보니 인생은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감각이 무디어지고,
판단이 흐려지는 그림자로 서 있는 나를 보았을때,
무척이나 흐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시간이 있습니다..
기쁘게 맞이한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혹 내가 바라는 꿈과 현실과 행동과 고통이 혼재된
시간속에,그저 그렇게 지나오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
나를 되돌아 봅니다..
그러다 일기를 씁니다..
인생은 또 다른 길이 있다고...
우리네 인생은 그렇게 살아가나 봅니다..
우리 모두 그렇기 때문에 평범이라는 덫에 걸리는가 봅니다..
시간은 가고 또 다른 청춘이 앞서간 길을 따라 옵니다..
먼저 간 사람들이 닦아놓은 걷기 쉬운 길을......
그러다 일기를 씁니다..
인생의 도 다른 길을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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