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좋은글게시판

원글 : 12,774댓글 : 7,204
2026.07.15 00:05 단군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0

잠든 사랑

작게 포옹한 내 손 조금만 놓으면
그대 자유라는걸.
내 분수를 알고 잠시나마 놓아줄 것.
아주 잠시만 머문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
나 기다림으로서 만족할 것
멈추어진 구름에
깨어진 별들에
낮아진 음성을 작게 스치며
이슬이 피어나게 할 것
이미 잠든 사랑이라는건
널 자유롭게 만들어야 하는 것
이렇게 사랑을 정의하자면 나는 없다는 것
이미 내가 네가 되어 버렸으니..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