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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12,774댓글 : 7,204
2026.07.27 00:13 단군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1

너는 날렵하여 청순하여 불꽃같고
너는 상냥하고 밝아서 아침같고
너는 고고한 나무의 꽃가지 같고
너는 조용히 솟은 깨끗한 샘물 같다.

양지바른 들판으로 나를 따르고
저녁 놀 진 안개에 나를 잠기게하며.
그늘 속에 내 앞을 비추어 주는
너는 차가운 바람 , 뜨거운 입김

너는 내 소원이며 내 추억이니.
숨결마다 나는 너를 호흡하며
숨을 들이 쉴때마다 너를 들이 마시면서
나는 네게 입맞춤한다.

너는 고고한 나무의 꽃가지
너는 조용히 솟는 깨끗한 샘물
너는 날렵하고 청순한 불꽃
너는 상냥하고 밝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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