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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12,774댓글 : 7,204
2026.08.24 17:28 콜빌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1

잊는다 잊는다 해놓고 이젠..4년

여전히 그댄 내 마음 속에서 나오질 않으려하내요.

태연한 척 모르는 척 웃고서 그댈 지나친 나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은 아파오네요.

그대와 함께 했던 기억들...

내겐 너무 무거운 짐이 됐네요. 이젠...

기억은 항상 제멋대로듯이

지우려해도 더 떠올라 날 또 한 번 울리네요.

시계를 거꾸로 돌려서 그때로 돌아갈까요?

그 때로 돌아가서 그댈 사랑한다고 크게 외쳐볼까요?

내 답답한 마음 뻥 뚫리게...

그대의 마음의 지진 난 듯이 흔들리게...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들리도록...

헛튼 상상이란 걸 알면서도

여전히 난 가끔 그런 상상을 하죠.

그대 이름 석자 지우기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타고 나는 것보다 어렵네요.

알아요. 난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걸.

내가 혼자 밤새 울다 지쳐도..

다른 누군가를 봐도...

그대에 대한 기억은 없어지지 않고

더 연관되어 떠오르네요.

마치 어린아이 마냥

기억은 항상 제멋대로죠.

시계를 빨리 돌려

더 시간이 지나게 해 잊게 할까요?

그 땐 우리 안 마주칠까요?

그때는 우리 서로 마주치지도 기억하지도 마요.

그 때도 만약 기억이 제멋대로 떠오른다면...

속삭여볼까요...?

그대만 들리도록...

사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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