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좋은글게시판

원글 : 12,774댓글 : 7,204
2026.07.14 21:08 콜빌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0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banner120x35.gifban_ac01.gif
ban_ac02.gif



 

 

haert.jpg 마음의 고통을 다루는 방법!
 
calendar.jpg 무료 달력 & 카드 받아가세요!
 
 
 
 
 
pre_ico.gif  next_ico.gif
ic_scrap.gif ic_send.gif
   ic_modify.gif ic_delete.gif ic_write.gif
 
번호board_title_pat2.gif제 목board_title_pat2.gif글쓴이board_title_pat2.gif등록일board_title_pat2.gif조회/추천board_title_pat2.gif꼬리말
2320  우리입니다. 제임스D 2012-11-09 152399/0 1
2319  사랑 그건 없다 길잃은토끼 2012-11-05 20143/0 0
2318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김정한 qnfmwhdk 2012-09-05 24478/0 1
2317  나에 대한 신뢰 - 김정한 qnfmwhdk 2012-08-24 21257/0 1
2316  아! 내 사랑 - 김정한 보람사랑 2011-09-06 40374/0 0
2315  그리움 호신성 2011-09-06 25629/0 0
2314  사랑과 술 악마와 천사 2011-09-02 26117/0 2
2313  거짓말 밀키스 2011-08-10 19803/0 0
2312  사랑의 서시 보람사랑 2011-07-13 30492/0 1
2311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보람사랑 2011-07-06 20759/0 1
2310  소설 <프라이온> 속에서 다헤 2011-06-17 13678/1 0
2309  첫사랑 푸른달 2011-06-16 15572/1 0
2308  소심한A형 아랑 2011-05-26 26942/1 1
2307  다시,바람이붑니다 - 김정한 보람사랑 2011-05-15 22161/0 0
2306  오늘이 있기에 행복한곰 2011-04-29 33475/1 1
[이전 10개]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5 페이지

좋은글[사랑] 목록으로
 
 
 
Copyright ⓒ 2003 Joungul.co.kr All Rights Reserved.
frame_patt_2.gif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