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좋은글게시판

원글 : 12,774댓글 : 7,204
2026.08.02 00:10 단군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2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말했습니다


˝난 맑고 순수한 사람을 만나길 원해요˝


그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맑고 순수한건 어떤거죠?˝
˝음...슬플 때 눈물 흘릴 줄 알고, 기쁠땐 조용히 웃을 줄 아는 그런 사람이죠˝


그 누군가는 다시 나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은 맑고 순수하다고 생각하세요?˝


난..나는 맑고 순수한가..생각했습니다
난 슬플 때 웃고 있었습니다..
기쁠 때는 잘 기억 나질 않지만...

그럴 땐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이 말이에요..
난 제 기준의 맑고 순수한 사람의 자격 미달이었습니다
예전엔 슬플 때 눈물 흘릴 줄 알고,

기쁠 땐 조용히 웃을 줄 알았었는데..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기 이런 모습으로 걷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예전에 때묻지 않은 눈물과 웃음을 되찾고 싶습니다...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