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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12,766댓글 : 7,204
2026.09.10 13:51 콜빌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0

困難한 아홉 수,
싸우지도
보채지도 말고
알고 모른 채
길어야 일 년

고향 지붕 받쳐 인
종도리 중도리마냥
안으로 삭히며
미운 맘 곱씹다가

襲殮하고 쑥 향 안은
동기 앞에 눈물짓고
선운산
상사화
만나러 가네.

여린 입술 앙다문 것들도
저리 모여 있는 것을,

눈물만큼 향기로운
잎사귀를 그리는
그네
신세 생각하며

아홉 수, 아홉 수
차라리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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