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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게시판

원글 : 12,779댓글 : 7,204
2026.06.02 21:50 콜빌 댓글수 : 0 추천수 : 0 조회수 : 3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이리도 힘든 것입니다.

물을 두 손에 담아보았지만 어느 새 흘러내려 텅빈 두 손을 바라보는 것만 같습니다.

다시금 담아보려 하지만

또 어느덧 두 손엔 흔적처럼 물기만 남아있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곤 또 다시 보고싶습니다.

또 다시 보고싶어집니다.

그리움이 가득한 텅빈 두 손으로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너를 보듬어볼수도

너를 그려볼수도

너를 느껴볼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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